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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록 팩토리
얼마전 코엑스에 P&I 2016을 관람하러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로 샤이바나라는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같이 갔던 형님의 소개로 결정! 샤이바나는 코엑스몰 메가박스 뒷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잠깐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샤이바나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SHY + BANA의 합성어로 수줍음 많은 바나라는 고릴라 캐릭터를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릴러 캐릭터는 어디에..(?)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들이 많은 곳이라는데, 사실 미국 남부에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메뉴들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ㅋㅋ 가게는 큰 편은 아니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송내역 둘리거리 입구에 있는 타코야끼집입니다. 이 주변에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둘리거리라는 명칭보다 로데오거리 입구라고 말씀드리는게 더 익숙하실 것 같습니다. 학생일 때부터 자주 사먹던 곳인데.. 생각해보니 벌써 최소 1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운영해오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모의고사를 보고 오는 날에는 늘 군것질거리를 사서 집으로 왔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 타코야끼를 많이 먹었는데, 타코야끼에 눈을 뜨게 해준 그런 곳입니다. 이후로 다른 곳에서도 여러번 먹어봤지만, 이 집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됩니다..ㅎㅎ 예전에는 5천원이 가장 비싼(?) 메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갯수가 더 많은 만원짜리도 생겼습니다. 맛은 매운맛, 치즈맛, 순한맛, 섞어서 등이 가능한데 전 10년째 매운맛과 치즈맛을 섞어..
부천 송내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호치킨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맛닭꼬를 포스팅 했었는데 바로 그 맞은 편에 위치한 곳입니다. 호치킨이 먼저 생겨서 몇 번 다녀왔었는데, 두 집 모두 깔끔하고 친절해서 자주 찾게 되는 곳들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인테리어가 정말 깔금합니다. 최근에 사진의 의자가 생겼는데 아마 포장해가는 대기손님을 위한 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맛닭꼬와 호치킨 중 어느 집이 먼저 놨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날 두 집 모두 의자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ㅎㅎ 예전에 부어치킨이 확 떴을 때처럼 저렴한 테이크아웃 가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8,500원부터 1만원대까지 여러 메뉴들의 치킨이 있습니다. 메뉴판에 써있는 것처럼, 위 가격은 포장할 때 가격이고, 매장 안에서 먹게되면 2천원이 ..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양귀비와 청보리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산책할 때 종종 찾는 곳인데, 5월 이 무렵엔 양귀비와 청보리가 정말 예쁜 곳입니다..^^ 7호선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상동호수공원에 주차장도 두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도 가능합니다. 상동호수공원 주차 요금은 최초 1시간 500원이며, 10분당 2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아침 일찍 다녀와서 그런지 주차 요금없이 다녀왔습니다..^^; 상동호수공원도 처음 생겼을 때는 나무들도 작아서 휑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공원느낌이 납니다. 양귀비와 청보리밭 위치는 호수에 있는 구름다리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이 가까워서 3일 정도 다녀왔는데, 날씨가 작년보다 빨리 포근해져서 하루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