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있는 (140)
이기록 팩토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부천 송내역 근처에 위치한 돈까스집 다미가입니다. 이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미가는 1999년부터 있던 곳입니다. 올해로 벌써 17년이 넘었으니 대단합니다..ㅎㅎ 요즘 가게들의 화려한 간판과는 다르게 아주 단순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가게 내부가 어두워서 가게가 열었는지 닫았는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ㅎㅎ 다미가 메뉴입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는 옛날 돈까스나 등심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배가 고파서 옛날 돈까스와 점보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점보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와 같지만 양이 더 많은 메뉴입니다. 돈까스에 2천원을 추가하면 정식 메뉴로 작은 우동을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샐러드..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남대문 시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유명한 씨앗호떡부터 족발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대문 시장에는 갈치골목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호남식당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남대문 시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도보로 3분 정도 내려가면 대도종합상가 맞은편에서 갈치골목 입구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골목이 좁은 편이라 처음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ㅎㅎ 예전에는 간판도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 갈치골목이라는 간판이 생겼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갈치골목답게 수많은 가게들이 있습니다. 아마 광장시장에서 순희네 빈대떡집이 유명한 것처럼, 남대문 갈치골목에서는 호남식당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맛있는 녀석..
몇 년 전부터 유명해진 맘스터치 싸이버거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면 먹어봐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외식으로 햄버거를 먹긴 그렇고 해서 미루던 싸이버거! 가볍게 술자리를 마치고 걷다가 맘스터치를 보자마자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ㅎㅎ 햄버거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치킨과 햄버거가 메인 메뉴인가 봅니다. 맘스터치.. 어미니의 정성(?) 정도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원래 메뉴판을 꼼꼼히 찍는 편인데, 이 날은 궁금했던 싸이버거 가격만 찍었습니다..ㅋㅋ 싸이버거 가격은 단품 3,200원, 콜라와 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는 5,400원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센트럴파크 주변에 가게들은 대부분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서 가게들이 깔끔한 편이고, 맘스터치 역시 인테리어가 깨끗..
송내역 버무리에 다녀왔습니다. 이 주변에는 아딸이나 엽기떡볶이 같은 프랜차이즈부터 길거리 떡볶이까지.. 경쟁이 아주 치열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새로 오픈한 곳이라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버무리는 송내역 로데오거리 시계탑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근처로 지나가면 늘 보이는 곳입니다. 버무리를 처음 보고 벌레 물린 곳에 바르는 버물리..가 제일 처음 떠올랐었는데, 아마도 떡복이와 튀김을 버무린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ㅎㅎ 떡볶이와 튀김들이 보입니다. 떡볶이는 다른 곳에서 냄비에 조리중이셨고, 좋은 기름을 쓰는지 튀김들이 상태가 좋아보였습니다..ㅎㅎ 버무리 메뉴입니다. 분식집에 빠질 수 없는 김떡순이 다 있습니다. 저는 떡볶이는 좋아하지 않아서 튀김을 찍어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