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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황소부추곱창 - 나만 알고 싶은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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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황소부추곱창 - 나만 알고 싶은 집(?)

이기록 ekirok 2016. 4. 29. 11:42

오늘은 송내역 로데오거리 시계탑 근처에 위치한 황소부추곱창입니다.

 

이 주변에 칠구황소곱창, 옛날한우소곱창 그리고 이 황소부추곱창..

이렇게 세 곳 정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집입니다.

 

아마 가서 먹은 것만해도 스무번은 될 것 같네요! 집 근처이기도 하고 맛있어서 자주 들르는 집입니다.

 

 

위치는 블루클럽 맞은 편, 명성양꼬치 바로 옆집입니다.

사진에 사장님이 나왔네요!

인상도 좋으시고,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십니다..^^

 

 

메뉴판입니다. 이 주변의 다른 곱창집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채소와 다른 밑반찬들이 잘 나오고, 무엇보다 제 입맛에는 가장 맞는 곳이라..

늘 그렇듯 곱창과 막창을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이 양파절임은 짜지 않으면서도 칼칼한게

늘 먹을 때마다 리필해서 먹게되는 그런 맛입니다.

 

 

 

간과 천엽!

저는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주문할 때

미리 안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는데, 포스팅을 위해서 모처럼 먹었습니다..ㅎㅎ

 

 

 

부추! 양념된 생부추와 곱창, 막창을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기름에 절이듯 볶아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버섯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

다른 곱창집들은 간단한 국물을 주는데, 이 집은 이 찌개가 정말 맛있습니다.

곱창이 나오기 전부터 소주 몇잔하게 되는 그런 맛!

 

 

 

드디어 메인 곱창과 막창이 나왔습니다!

주방에서 미리 어느정도 굽고 세팅해서 주시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지만, 조금 더 구워서 먹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감자, 버섯, 양파, 단호박 은행, 마늘 등등..

다른 집보다 이것저것 먹을게 많아서 좋습니다.

곱창이나 막창의 양은 조금 적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새우는 뜬금없는 조합이지만 은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ㅋㅋ

 

 

소고기 스테이크 같은 염통!

오래 굽게 되면 질겨지므로 먼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느끼할 때 단호박과 함께 먹으면 또 색다른 맛이..ㅎㅎ

야채와 함꼐 먹는 곱창, 막창 맛을 즐기신다면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엄지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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