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메라 관련 소식 (24)
이기록 팩토리
P&I에 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카메라 및 렌즈를 다양하게 써볼 수 있다는 점! 타사에서 소니로 넘어와서 소니 렌즈도 궁금했고, 요즘 쏟아져 나오는 미러리스를 한 자리에서 만질 수 있다는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쁜 바디/렌즈는 없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분명히 나뉘는 것 같다. 소니 부스 위에 있던 SAL70400G. 은갈치가 맞나? 캐논에서 넘어오지 않았다면, 이 중에서 아마 애기백통 하나쯤은 쥐고 있지 않았을까.. 보지 말았어야 할 렌즈.. ㅠㅠ 칼! NEX-5N에 물려보고 싶던 E마운트 칼이사. 다른 라인업인 5N에 정말 만족했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NEX-7 EVF를 기대했는데.. 기술이 발전했다지만 여전히 이질감이 너무..
사진 생활을 한 지 햇수로 5년차가 됐다. 그동안 갈망하던 FF 바디를 드디어 구입했다. 450D -> GF1 -> 40D -> 50D + GF1 -> NEX-5N 이라는 심각한 장비병의 코스 끝에 드디어 풀프레임 카메라. 사실 구매 직전까지도 망설였다. 기존에 쓰던 NEX-5N도 나에겐 과분한 카메라인데 무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과 대형 인화 작업도 없는데, 왜 그토록 FF를 갈망하는 것인지에 대한 걱정. 심도 얕은 사진이 좋은 사진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자유로운 심도 표현에서 오는 그 묘한 느낌이 참 좋아서 구매를 결정했다. 쭉 캐논을 써왔기 때문에 5D mark ll, 5D와 니콘의 D700, 소니의 A850을 고민했으나.. 금액 문제로 5D mark ll은 탈락. 마찬가지로 금액과 선..
필요에 의해서 카메라를 처분하고 지내다가 얼마전에 소니 NEX-5N을 구입했다. 장거리 출사보다 주로 일상 생활을 담는 내 용도로는 무거운 DSLR보다는 가벼운 미러리스가 낫다는 선택했다. 사실 DSLR 쓰면서 무언가에 홀린듯, 부족한 실력을 메우고자 자꾸 좋은 장비를 탐냈던 것 같다. 아무튼 NEX로 넘어온 지금은 이전과 비교하면 조작성의 편의성이나 확장성 모두 부족하지만, 오히려 만족감은 나쁘지 않다. 아무튼 가볍게 쓰려고 넘어온 카메라인데.. 어느덧 렌즈는 두 개가 되었고, 그리고 오늘 단렌즈에 물려줄 와이드 컨버터를 구입했다 ㅡㅡ; 오랜만에 중고가 아닌 신품 구입이니 박스샷도 짠! 설명서와 하얀 비닐에 컨버터가 들어있는데, 컨버터 보관용 파우치가 매우 마음에 든다. 파우치 속에 들어있는 컨버터 렌..
50D에 삼식이 하나만 쓰다가 이번 휴가를 핑계로 알아보다가 구입했다. 한 여섯가지 렌즈를 후보로 두고 고민끝에 구입. 17-55IS 쓸 때는 몰랐는데 FTM이 참 유용했던 것 같다. 그 기능 빠진게 아쉽긴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오히려 더 만족스럽다. 외관은 거리계창이 있었다면 참 좋았텐데.. 암튼 휴가 때 사진 많이 찍어와야지..ㅎㅎ 거리계창과 FTM을 지원했다면 좋았겠지만 가격은 저 멀리 갔겠지..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 ! 펄이 없어서 깔끔하고~ 잘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