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30)
이기록 팩토리
얼마전 코엑스에 P&I 2016을 관람하러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로 샤이바나라는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처음 보는 곳이었는데, 같이 갔던 형님의 소개로 결정! 샤이바나는 코엑스몰 메가박스 뒷문(?)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라 잠깐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샤이바나의 뜻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SHY + BANA의 합성어로 수줍음 많은 바나라는 고릴라 캐릭터를 합쳐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고릴러 캐릭터는 어디에..(?)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들이 많은 곳이라는데, 사실 미국 남부에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무슨 메뉴들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ㅋㅋ 가게는 큰 편은 아니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부천 송내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호치킨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맛닭꼬를 포스팅 했었는데 바로 그 맞은 편에 위치한 곳입니다. 호치킨이 먼저 생겨서 몇 번 다녀왔었는데, 두 집 모두 깔끔하고 친절해서 자주 찾게 되는 곳들입니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인테리어가 정말 깔금합니다. 최근에 사진의 의자가 생겼는데 아마 포장해가는 대기손님을 위한 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맛닭꼬와 호치킨 중 어느 집이 먼저 놨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느 날 두 집 모두 의자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ㅎㅎ 예전에 부어치킨이 확 떴을 때처럼 저렴한 테이크아웃 가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8,500원부터 1만원대까지 여러 메뉴들의 치킨이 있습니다. 메뉴판에 써있는 것처럼, 위 가격은 포장할 때 가격이고, 매장 안에서 먹게되면 2천원이 ..
오늘은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인천본가입니다. 뒷고기와 막창이 유명한 집인 것 같습니다. 구월동에서 지나가다 몇 번 봤었는데, 드디어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막창은 소곱창, 소막창으로만 먹어보고 돼지 막창 구이는 처음이라.. 들어가기 전에 잠깐 검색을 해봤습니다. 블로그에 인천본가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글이 이상할 정도로 많아서 호기심과 기대감이 증폭!! 날씨가 좋아져서 야외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가 마침 안쪽에 빈 자리가 보이길래 얼른 들어갔습니다. 사장님과 종업원 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습니다..ㅎㅎ 외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필요한 서류도 벽에 써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보던 이미지를 직접 보니 웃음이..ㅎㅎ 사장님이 밝고 유쾌하신 분이라 저 서류만 ..
송내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디델리입니다. 가끔 라볶이나 김밥이 먹고 싶을 때 종종 들르는 집입니다. 체인점으로 알고 있는데, 부천 송내역쪽 말고 다른 곳에서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엽떡처럼 매운 맛이 대세인데.. 디델리는 새콤달콤한 특유의 소스맛과 향이 있는 라볶이집이라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답니다. 로데오 거리 맛집으로 검색해도 나올만큼 친숙하고 오래된 곳입니다. 가게 내부는 큰 편은 아니지만, 작은 테이블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는 근처의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늘 같은 곳에 그대로 있어서 오래된 줄은 알았었는데 2005년에 오픈했으니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가끔 야자를 빼먹고 라볶이를 먹으러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