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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리뷰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 개봉 및 사용기

이기록 ekirok 2017. 3. 2. 14:38

오늘은 얼마전 LG에서 출시한 보급형 스마트폰 X300의 개봉기 및 간단한 사용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LG X300은 보급형 스마트폰 답게 적당한 성능과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폰입니다. X300의 출고가는 253,000원이고 오픈마켓을 통해 미개봉 새제품을 구입하시면 몇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간단한 제품 특징과 함께 제품명인 X300이 적혀있습니다. 약간의 커브드 액정으로 인해 보호필름이 깔끔하게 밀착되지 않는 단점이..ㅜㅜ 그립감에서는 더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개인적으로 곡면 액정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보급형 제품답게 2GB의 메모리 용량과 16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외장형 마이크로 SD를 통해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파스텔(?) 톤의 깔끔한 패키징입니다. LG X300의 아쉬운 점으로 꼽히기도 하는 HD 액정은 Full HD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의 이점 등이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옆 면에는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는 촬영 전에 초기 불량 확인을 위해 미리 개봉했던 상태입니다.

X300의 구성품입니다. X300 스마트폰과 2500mAh의 배터리, 이어폰과 충전 어댑터 및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등으로 단순한 구성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배터리는 추가 배터리가 아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배터리가 1개입니다. 탈착이 가능한 형태인데 기본으로 2개가 제공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LG X300의 배터리는 서비스센터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형태들이야 큰 차이가 없다보니, X300의 외관 모습도 무난한 편입니다. 전면에는 5MP의 셀피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참, X300은 물리키가 아닌 소프트키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X300의 뒷면에는 13MP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키는 최근 LG폰들처럼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데, 보급형 제품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지문인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뒷판은 배터리 탈착이 쉽도록 플라스틱 커버로 만들어져 있고, 줄무늬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X300의 배터리는 기본으로 1개가 제공되며, 2500mAh의 탈착식 배터리가 제공됩니다. 용량이 다소 작은 느낌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Full HD가 아닌 HD 액정의 탑재로 실제 사용했을 때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뒷 커버를 열면 유심 및 마이크로 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삼성 갤럭시 S7과의 크기 비교입니다. 실제 액정의 크기는 비슷하지만 X300이 올블랙 컬러라 더 커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플라스틱 등의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보면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LG X300은 흔히 말하는 효도르 폰으로도 훌륭할 것 같고, 별도의 게임을 안하는 라이트 유저에게도 메리트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단통법 때문에 2년 약정 보다는 단말기를 직접 구입하셔서 선택약정으로 할인을 받는 분들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상으로 X300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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